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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컬레이터, 왜 다들 한쪽에만 서 있을까?_갑자기 궁금했습니다~⁉️

by jjunghomebook 2025.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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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컬레이터, 왜 다들 한쪽에만 서 있을까?_갑자기 궁금했습니다~⁉️

🚶 에스컬레이터, 왜 다들 한쪽에만 서 있을까?

 

안녕하세요? 쩡~이예요.. 오늘은 에스컬레이터를 타면서 평상시 궁금했던 점을 적어보았어요.

전 주로 지하철로 이동을 하는데요.. 지하철이나 백화점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대부분 사람들이 한쪽(보통 오른쪽 또는 왼쪽)에 줄을 서고 반대쪽은 비워두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어요.

이건 급한 사람들을 위해 걷는 공간을 남겨주자는 배려로 시작된 습관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위험한 행동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왜 한쪽에만 서는 게 위험할까?

1. 에스컬레이터는 ‘양쪽에 나란히’ 서는 게 기준

에스컬레이터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양쪽에 고르게 서서 타는 것을 전제로 설계돼 있어요. 한쪽에만 계속 무게가 실리면, 기계에 불균형이 생기고 내부 부품 마모나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2. 걷거나 뛰는 사람과 충돌 사고 위험

비워둔 한쪽에서 빠르게 걷거나 뛰는 사람들이 있을 경우, 정지해 있는 사람과 부딪히거나,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특히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에겐 치명적일 수 있어요.

3. 추락 및 끼임 사고 증가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움직이면 균형을 잃기 쉽고, 끝 부분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하거나, 옷이나 신발이 끼이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 안전하게 타는 방법

  • 양쪽에 나란히 서서 타기 (한 줄 말고, 두 줄!)
  • 걷거나 뛰지 않기
  • 손잡이를 꼭 잡기
  • 아이 또는 노약자와 함께 탈 때는 보호자 동행
  • 출구 주변은 미리 비워주기 (혼잡 방지)

📣 전 세계가 ‘두 줄 서기’로 바뀌는 중

일본도 한때 ‘도쿄는 왼쪽, 오사카는 오른쪽’ 식으로 나뉘어 있었지만, 요즘은 “에스컬레이터는 걷지 말고 두 줄 서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 중이에요.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부산 등 지자체 중심으로 두 줄 서기 문화 정착을 위한 안내와 홍보가 활발해지고 있어요.

📌 정리하자면

위험한 습관 에스컬레이터 한쪽에만 서고, 반대쪽에서 걷거나 뛰기
권장하는 습관 양쪽에 나란히 서기, 걷지 않고 손잡이 잡기
이유 기계 고장 예방, 사고 방지, 안전한 이동

👀 왜 우리는 아직도 ‘한쪽 서기’를 하고 있을까?

우리 사회에서 에스컬레이터 ‘한쪽 서기’는 일종의 암묵적 규칙처럼 자리잡아 있어요. 특히 출퇴근 시간이나 붐비는 시간대에는, “빨리 가는 사람들을 위해 비켜줘야 한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있죠.

하지만 이건 배려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기계 설계와 안전 규칙에 반하는 행동이에요. 에스컬레이터는 ‘걷는 장소’가 아니라 ‘이동하는 장비’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위에서 걷거나 달리면 사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 실제 사고 통계는 어떨까요?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에스컬레이터 관련 사고는 연 평균 2,000건 이상 발생했으며, 그 중 상당수는 넘어짐, 충돌, 끼임 사고로 인한 부상이에요.

놀라운 건 이 중 대부분이 ‘탑승 중 이동하다가’ 발생한 사고라는 사실입니다. 즉, 그냥 서 있기만 했다면 피할 수 있었던 사고라는 뜻이죠.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 균형 감각이 약하기 때문에 조금의 충격에도 쉽게 넘어지거나 다칠 수 있어요. 한쪽을 비워두는 습관이 누군가에게는 위험을 강요하는 셈이 되는 거죠.

🔧 기술적으로도 두 줄 서기’ 가 정답입니다

에스컬레이터 제조사들은 기기 수명을 위해 양쪽에 고르게 탑승해줄 것을 권장해요. 한쪽만 반복적으로 밟히면, 체인, 롤러, 가이드레일 등 내부 부품의 편마모 현상이 생기고, 이는 운행 정지, 갑작스런 멈춤, 끼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빠르게 걷는 사람은 앞사람이 갑자기 멈췄을 때 브레이크 없이 충돌하게 되고, 이는 연쇄적인 추락 사고로 번질 수 있어요.

🌍 해외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일본은 오랜 시간 동안 '한쪽 서기' 문화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두 줄 서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요. 도쿄에서는 지하철 전광판과 방송을 통해 “걷지 마세요, 나란히 서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반복 중입니다.

영국 런던 지하철은 실험을 통해 ‘모두가 양쪽에 나란히 서서 타는 방식’이 오히려 전체 흐름을 빠르게 만든다는 결과를 얻기도 했어요.

이처럼 세계적으로도 에스컬레이터는 걷지 않고 안전하게 타는 문화로 바뀌고 있어요.

📢 당신의 실천이 문화를 바꿔요

한 사람이 오른쪽에 비켜주는 습관을 멈추고, 양쪽 중 한 쪽이 비어 있다면 조심스럽게 함께 서서 타는 것이 바로 문화의 시작이 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그 행동이 누군가의 안전을 지키고, 내 가족과 나의 몸을 지키는 작지만 강한 선택이 될 거예요.

에스컬레이터는 길이 아니에요. 그저 우리를 다음 장소로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장치일 뿐이에요. 이제는 걷지 말고, 멈춰 서서, 함께 안전하게 이동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요.

💬 마무리하며

작은 배려라고 생각했던 습관이 누군가에겐 위험을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어요. 에스컬레이터는 걷는 곳이 아니라, 안전하게 서서 이동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더 많은 사람에게 퍼져야 해요.

우리 모두가 두 줄 서기를 실천한다면, 더 안전한 공간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 쩡이의 생각이었습니당~!!  ^^

여러분들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읽으시고, 공감 & 댓글 & 구독 부탁드려요~~~^^

#오늘부터_두줄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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